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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교량 "인천대교"착공 |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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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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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교량 인천대교가 오는 16일 기공식을 갖고 52개월(4년4개월)간의 대역사를 시작한다.
건설교통부는 인천대교는 총연장 12.3km로서 인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교량 길이만 11.7km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장 어려운 공사구간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인천항 주항로를 넘어가는 사장교(cable-stayed bridge)로서 기술력과 난이도의 척도가 되는 최대 교각 간격이 800m(세계 5위), 주탑 높이는 230.5m로 63빌딩 높이와 비슷하다.
중국 수통교(1,088m)와 홍콩 스톤커터교(1,018m)는 현재 건설 중 총 1조2,467억원(’04. 1월 불변가격)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내 민자사업으로는 최초로 시행사와 시공사를 분리하여,시행사인 코다(KODA)개발이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삼성JV(Joint Venture)가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게 되며 건설이 끝나면 시행사에서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반환한다.
인천대교가 2009년에 개통되면 제2,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됨으로써 서울 남부 및 수도권 이남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통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9년에는 인천공항 2단계 사업과 영종.송도.청라지구로 대표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1단계가 이미 완료되어 정부의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정책이 가시화되고 추가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인천공항의 유일한 접근로인 영종대교에 긴급 재난 등이 발생하면 인천대교가 그 대체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국고사업으로 시행 중인 인천대교의 접속도로(9.1km)는 최근에 턴키입찰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였으며, 금년 12월에 착공하여 인천대교 준공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인천대교 기공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왼쪽에서 세번째)과 안상수 인천시장(맨 왼쪽) 과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왼쪽 2번째)등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레버를 당를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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