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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동차 기지 신설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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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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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전동열차 유치 및 정비를 담당하게 될 이문차량사무소(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및 성북구 석관동 소재)를 건설하여 2005년 7월 5일부터 개통.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총사업비 2,179억원을 투입하여, 1996년 착공하여 9년 6개월만에 준공되었으며, 대지면적 63천평위에 경수선 및 중수선건물 등 10개동, 궤도부설 18.1km, 전차선로 26.1km, 최신식 검수장비 등을 설치하였다.
이 차량사무소가 완공됨으로서 전동차를 1일 190량 유치할 수 있어 경인2복선전철 및 경부선과 경원선의 대폭 증가하는 수도권 전동차 수요에 대처할 수 있어 운행간격 단축 등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경수선 1일 350량 및 중수선 1년 300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규모 확보와 첨단화.자동화된 차량정비 시스템구축 및 검수능력 향상으로 수도권 전동차의 정시운행과 안전운행을 확보할 수있게 되었다.
특히,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 2개소 건설, 신이문역과 연결통로 확보, 녹지공간 확보(17천평), 주차공간 확보(380면) 등으로 철도시설이 지역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본 사무소의 운영은 2004년 철도구조개혁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에서 담당하게 되며, 이와 관련하여 당일 오후 14시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는다고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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