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여행객 및 교역량에 맞춰 외국항공사인 인디아항공과 타이스카이, 러시안스카이항공 등이 새로이 우리나라에 취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도국적의 인디아항공은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진출과 양국간 교류증대로 여행객이 연15% 이상 증가함에 따라 ‘98년 3월 IMF 사태당시 중단했던 운항을 7부터 뭄바이.델리.홍콩.서울 여객노선을 왕복 주4회로 운항재개한다,
한편, 태국국적의 타이스카이항공도 한.태국간의 연30% 이상 여객 증가에 힘입어 ‘05. 8. 11부터 방콕/서울 왕복 여객노선을 주3회 운항을 준비중이고, 러시아국적인 러시안스카이항공은 중앙러시아 지역 아바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및 직물류 등 무역 수요 증대로 ‘05. 7. 7부터 신규취항하여 아바칸/(페트로파브롭스캄차트스키)/서울/(브라츠크)/아바칸 화물노선을 주2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취항으로, 우리나라에 운항하는 러시아국적 항공사는 총8개로, 태국국적 항공사는 총4개로 늘어나게 되고, 그동안 우리측이 단독 운항하던 인도노선에 인디아항공의 운항재개로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는 총59개가 되어 우리나라와 인도, 태국, 러시아간 교역 증대는 물론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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