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여행객들은 7월말부터 8월 초순까지 동해안 및 남·서해안등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피서를 위한 여행지역은 동해안권 25.9%, 남해안권 15.0%, 서해안권 14.0% 등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휴가지로는 바다·섬 57.0%, 산·강·계곡 27.8%, 고향 6.8% 순이었다.
또 여행중 주요교통수단은 승용차 및 승합차 78.3%, 비행기 8.4%, 고속·시외·전세버스등 6.8%, 철도 5.1% 등의 순이며, 이용고속도로는 영동선 30.1%, 서해안선 19.6% 경부선 16.1% 순으로 응답했고 국도·지방도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18.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피서 여행기간은 응답자의 40.7%가 3일, 23.8%가 4일, 6.2%가 6일이상이었으며, 하계휴가 일정은 51.4%가 7.29~8.4, 9.6%가 8.5~8.11, 6.2%가 7.22~7.28에 휴가기간을 잡은 것으로 응답했다. 출발시간대는 6시~9시 31.0%, 9시~12시 21.0%, 6시 이전이 18.8% 순으로 나타났다.
정리, 정책홍보담당관실 정책마케팅팀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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