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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추석연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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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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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9월16일(금)부터 9월20일(화)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관계기관에는 경찰청(02-313-0672), 해양경찰청(032-888-6075), 철도공사(042-609-3901~6), 도로공사(2230-4817), 기타 각 시.도 등이 참여했다.
이번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전국의 지역간 예상 이동인원은 약 6천4백14만명. 이는 평시 대비 94.8%가 증가하고 작년 추석연휴 대비 4.8%가 증가된 수치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1천5백22여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백6만여 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이 3일로 예년보다 짧아 귀성 및 귀경길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17일(토) 귀성길과 9월19일(월)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다. 귀성시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귀경시에는 서울~대전 6시간, 서울~부산 10시간 30분, 서울~광주 9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운행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또 추석 당일인 9월18일은 성묘차량 등으로 인해 대도시 주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수단의 수송 능력을 최대한 늘리는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강구하여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철도는 객차 수를 1일 평균 7백29량을 증강하여 평시의5천1백16량 대비 14% 증가한 5천8백45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 1백65대를 투입, 1일 평균 569회를 증회하는 등 1일 평균 총 7,256회를 운행함으로써 수송력을 평시대비 9% 늘린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천5백25대, 예비차 2백43대를 활용하여 시.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증회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전세버스는 등록된 전세버스 2만2천8백83대를 활용, 귀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하여 연안여객선은 1일 평균 1백35회를 추가 운항하여 수송력을 평시 대비 17% 증강한다. 국내선 항공은 1일 평균 34편을 증편하는 등 운항 편수를 평시대비 9%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귀성.귀경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경찰청을 통해 버스전용차로제와 고속도로 IC 진.출입 통제 등 각종 대책도 추진한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의 1백37㎞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9월 16일 12시부터 19일 24시까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중 6인 이상 탑승한 차량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대도시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에서도 실시된다.
아울러 귀성시 9월 16일 12시부터 9월 18일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서초, 반포, 수원, 기흥, 오산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IC는 진입을 통제하고 양재IC는 진출이 통제된다. 또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한다.
귀경시에 9월 18일 12시부터 9월 19일 24시까지는 진입통제만 실시하게 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오산, 기흥, 수원IC 및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곤지암, 광주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비봉, 매송IC에서 이루어진다. 진.출입 통제 대상은 9인승 이상 승합.승용차중 6인 이상 탑승한 차량과 수출입용 화물을 적재한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이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또 현재 확장공사중인 국도를 임시 개통해 교통분산과 교통소통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반포IC간 2.4㎞와 대구~경산IC간 9.5㎞를 9월 15일 조기 개통하고, 국도 구간 중 확장공사중인 국도 37호선(포천 일동 기산리~길명리) 등 16개소 78.9㎞를 오는 9월16일 0시부터 9월20일 24시까지 5일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와 지방도로로 우회할 수 있는 교통안내지도 22만매를 제작해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하고, 상습정체구간과 톨게이트에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1백78개)을 설치해 교통량 분산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는 긴급을 요하는 공사 외에 본선을 차단하는 공사를 중지하는 등 고속도로 소통장애 요인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서울 88고속도로와 강변북로 및 동서울톨게이트 상 도로종합표지판과 입간판을 활용하여 교통량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또 혼잡이 예상되는 날짜 및 시간대를 집중 홍보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원, 천안IC 등 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28개 IC에 대해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한 우회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석 전후 2주일 동안 교통방송 및 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간별 소요시간 등 각종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도로공사에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교통 편의와 함께 안전에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 하에 다각적인 안전대책도 강구했다. 이번 교통대책 기간 중 각 기관별로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주관이 되어 전국의 주요 역과 터미널,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 안전한 귀성 및 귀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교통종사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태풍과 폭우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통보하여 기상악화 시 여객선 및 항공기 등에 대한 운항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환자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9월17일부터 9월19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민들의 여행편의와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상 주요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정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붙임4 자료 참고).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현대, 기아, 지엠대우, 쌍용 등 국내 자동차 제작 4사에서는 고속도로 상 27개 휴게소에 정비요원을 투입하여 자동차 경정비 및 고장수리 지원 등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로 인한 휴게소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정체구간 29개소에 임시화장실 82동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119구급대와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총 6백34대의 구난차량을 배치하는 등 고속도로 사고에 대비한 구급, 구난체계를 마련했다.
또 건설교통부는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수도권의 주요 전철 및 지하철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간선버스를 연장 운행하도록 했다. 16일 오전 4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전국의 교통상황을 파악하여 긴급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철도공사, 관련 시.도 및 각 지방 국토관리청과 지방항공청, 한국도로공사 등 건교부 직속 및 산하기관에도 상황반을 구성하여 대책기간동안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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