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중 지가는 8. 31 부동산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평균 0.19% 상승하여 전월(0.45%)보다도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가 하락한 필지수도 전월보다 증가(8월 564필지→9월 1,179필지,조사대상필지수 총 45천개)하였다.
* 지가변동률 : 전년(월) 대비 증감율 * 9월 하락필지수(1,179)가 8개월(1월~8월)간 하락필지수 (평균 617)에 비해 크게 증가
지역별로는 특별시, 광역시 0.20%, 중소도시 0.17%, 군지역 0.18%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0.22%의 지가상승률을 보였다.
대도시 지역 중에는 왕십리 뉴타운 개발사업 및 청계천 복원사업 준공으로 서울 성동구(0.57%), 청계천 인접 상업지를 중심으로 지가가 상승한 서울 중구(0.53%), 은평 뉴타운 개발계획으로 서울은평구(0.51%) 등의 지가가 상승한 반면, 도심공동화와 도청이전계획 등의 영향으로 광주 동구(-0.78%),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상권의 이동으로 울산 중구(-0.14%) 등의 지가가 하락하였다.
중소도시 지역 중에는 부천 뉴타운 개발계획 및 개발제한구역 내 임대아파트 건설 기대감으로 경기 부천시 소사구(0.80%),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선정 기대감으로 전남 나주시(0.65%),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충남 공주시(0.61%) 등의 지가가 상승한 반면, 재래시장의 침체 및 시청이전계획, 상권 이동으로 경북 포항시 북구(-0.09%) 등의 지가는 하락하였다.
군지역 중에는 기업도시 시범지역 선정 및 태권도공원 유치로 전북 무주군(1.59%),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지역 선정으로 전남 해남군(0.54%), 인삼물류센터 건설 및 국도확장사업의 영향으로 충남 금산군(0.44%)등의 지가가 상승한 반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및 그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경북 울릉군(-0.59%) 등의 지가가 하락하였다.
시도별로는 각종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 청계천 복원 등으로 서울지역(0.23%), 행정중심복합도시, 동남부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대전(0.22%), 충남지역(0.21%)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각종 개발사업 시행 등에 따라 녹지지역의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월에 비해 전 용도지역의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상황별(지목별)로는 전월에 비해 전 부문의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각종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전․답 등의 지가가 비교적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9월중 토지거래 필지수 전년동월대비 22.7% 증가
9월중 토지거래량은 총 210,043필지, 245,135천㎡(7,428만평)가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거래 필지수는 22.7% 증가(38,863필지) 하였고, 면적은 10.3% 증가(22,890천㎡)하여 거래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거래량이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용지의 거래 필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29.0%(아파트 23.9%), 23,269필지(아파트 12,793필지)가 증가하였고, 행정복합도시․기업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지역 및 주변지역의 농지 및 임야 거래가 증가한 데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농지 및 임야의 거래량 증가(전년동월대비) ․ 농지 : 필지수 16.5% 7,227필지 증가, 면적 15.0% 9,162천㎡ 증가 ․ 임야 : 필지수 25.9% 4,658필지 증가, 면적 8.3% 11,230 증가
< 전년동기대비 토지거래 증감율 >
* 토지거래량 증감율은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전년동기대비 증감율로 분석
지역별로는 대도시지역 중 대구시(필지수 75.9%증가, 면적 -27.1%감소) 와 광주시(필지수 68.5%, 면적 80.6%)가 아파트 거래(재건축, 신규입주) 증가로 큰 폭의 거래 증가세를 보였고, 서울지역(필지수 35.7%증가, 면적 74.4%증가)도 뉴타운 개발,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등으로 높은 거래 증가세를 보였다. 대전시(필지수 30.2%증가, 면적 121.2%증가)가 주변 개발사업 보상에 따른 대토수요 등으로 높은 거래 증가세를 보였다.
도지역 중에는 충북지역(필지수 47.1%증가, 면적 -8.5%감소)이 기업도시 선정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북(필지수 35.9%증가, 면적 43.1%증가), 전북(필지수 40.4%증가, 면적 17.2%증가)등도 개발예정지역의 농지 및 임야거래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기타 지역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충남지역(-27.7%감소, -51.4%감소)은 행정수도 건설계획, 아산신도시 토지보상 등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던 작년에 비해 상대적인 거래량 감소를 나타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택용지 거래 증가에 따른 주거지역과 개발사업 추진 및 대토수요 등으로 녹지지역의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였다.
* 전년동기대비 필지수기준 거래증감율
이용상황별로는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과 주변지역 대토 수요에 따른 농지(전․답) 및 임야 거래의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대지의 거래량도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 전년동기대비 필지수기준 거래증감율
건물유형별 거래현황을 보면, 전체 토지거래 중에서 건물이 포함된 토지거래 비율은 60.8%(단독주택+공동주택+상업업무+공장+기타), 주택이 포함된 토지거래 비율은 49.3%(단독주택+공동주택)이며, 건물이 포함되지 않은 토지만의 거래는 39.2%인 것으로 나타났다.
* 비율은 전체 토지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
※ 통계자료 인터넷 열람(해당 월의 익월 20일경 공표) ․ 지가변동률 :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 → 토지국 → 지가동향 → 지가동향자료실 ․ 토지거래통계 :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 → 통계 → 토지거래통계
<참 고>
1. 시.도별 지가변동률
2. 토지거래 동향(2005년 9월)
3. 주요 지가 상승지역 및 하락지역 4. 주요 관심지역 지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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