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10월 26일 「건설교통행정 선진화 혁신로드맵」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로드맵은 국토, 교통, 혁신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 20명과 장차관, 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여해 「선진건설교통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 장관, 이학영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를 발족하고 첫 모임을 통해 확정한 것이다.
건교부는 이날 확정된 혁신로드맵을 통해 건설교통행정을 2010년까지 G-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그간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평가하고, “일과 혁신의 융합”에 집중해 국민들이 혁신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건교부는 “일과 혁신의 융합”을 구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① 정책 및 제도혁신, ② 고객만족도 제고, ③ 업무효율 제고, ④ 혁신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2006년까지 67개 세부혁신과제를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혁신로드맵에 따른 세부추진과제들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혁신위원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확정된 과제 외에도 혁신아이디어 발굴대회 등을 통해 추가과제를 적극 발굴, 보완함으로써 “일과 혁신의 융합”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1. G-10국가와 비교한 건설교통분야의 수준 2. 67개 혁신추진과제 목록 3. 주요 혁신추진과제 및 보조자료 4. 선진건설교통 혁신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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