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주최로 실시된 올해 2005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영예의 대통령상에 ‘타워팰리스Ⅲ(주거부문)’와 ‘달성군청사(비주거부문)’가 선정되었다.
주거부문 대상작인 ‘타워팰리스Ⅲ’는 정리되고 세련된 내․외부 공간, 명쾌한 동선 처리,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초고층구조기술 및 건축음향적 고려 등으로 건축적 가치뿐만 아니라 상업적 가치도 더욱 높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비주거부문의 대상작인 ‘달성군청사’는 시각적 투명성과 건축물 내부와 외부에서 고려된 광선 처리가 공간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만들어 건축물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이번 행사의 대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그 밖에 국무총리상은 ‘대치 동부센트레빌’과 ‘배재대학교 예술관’이, 건설교통부장관상은 주거부문에 ‘A House With Three Courts'와 ‘수입777’, 비주거부문에 ‘보헌빌딩’과 옥계휴게소‘가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10월 27일 1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건축문화대상”은「건축은 문화」라는 슬로건아래 ‘건축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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