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고유가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자체적인 승용차 함께 타기에 나섰다.
건교부 자체 전산망에 카풀중개사이트를 개설해 직원들의 출퇴근은 물론 업무시간에 국회나 정부중앙청사 등을 방문할 때도 손쉽게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
건교부는 금년 말까지 카풀중개사이트 운영실태 등을 점검, 보완해 다른 공공기관에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까지 각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 카풀중개사이트를 개설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공무원 90만명, 투자기관 및 산하기관 20만명 중 10%가 카풀을 할 경우 1일 약 4만대의 승용차 운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교부는 자체 승용차 함께 타기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도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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