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APEC 위성항행시스템(GNSS) 협력회의가 ‘05.10.31 오전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한 APEC 각 회원국 등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회의를 시작했T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와 항공우주연구원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05.11.4까지 열린다.
추병직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GNSS 관련 활동이 이번 회의를 통해 APEC 각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발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회의기간 동안 각국 대표는 항공분야의 연구와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협력방안 모색, ITS․측지 및 해양분야 등에 대한 활동도 논의할 계획이다.
GNSS 관련 신기술 ․ 장비 및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국제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국내외 14개 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GNSS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이번 행사가 GNSS 연구개발과 산업발전을 촉진시키고, 국제적으로 APEC 회원국간에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NSS 협력회의’는 APEC 산하에 설치되어 2001년부터 연 2회 개최되는 행사로 21개 회원국간에 위성항행시스템의 개발과 적용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실무회의다.
※ 첨부 : 회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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