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28. 오후 제주공항에서 한성항공의 ATR72 항공기가 착륙 후 제동장치의 과열로 타이어 파손방지플러그가 녹아내리면서 타이어 2개가 동시에 압력이 새어나오는 고장이 발생했다.
고장이 발생하자 예비타이어로는 수리가 부족해 사전에 계약된 싱가포르의 정비지원센터로부터 타이어를 긴급 제공받아 10월 30일 오후부터 정상 운항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번 고장에 대해 조사반을 구성해 원인을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안전운항체계 유지 여부를 지난 10월 26일부터 20일간 특별점검키로 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감독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05.8.31.부터 청주공항에 회사를 두고 청주-제주간 일일 2회를 항공기 1대를 사용해 부정기 항공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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