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기상청과 홍수예보업무 등에 필요한 기상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건설교통부 수자원기획관(전병성)과 기상청 예보국장(정순갑)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5.11.4(금) 10시에 기상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건설교통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홍수예보 등 재해대책업무에 기상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04.12.29 정책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05.1.26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금번에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회의에서는, 홍수 및 기상관련 업무이해를 위한 두 기관 간 상호교류근무 추진방안, 기상․수자원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 연락체계 구축방안 및 홍수대응체제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운영방안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기상청의 국가기상센터, 슈퍼컴센터 및 기상센터 등도 견학하고 건설교통부 홍수통제소와의 유대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기상청과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원활한 업무 협조로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재해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건설교통부/기상청 공동의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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