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미국 항공청(FAA) Ms. Marion Blakey 청장 일행이 11.4~11.6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Blakey 청장은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예방하고 양국간 항공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Blakey 청장은 항공행정의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를 목적으로 2002년 발족한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를 방문하여 이영식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한미 상호항공안전협정(BASA) 체결 추진 등 6개 분야에 대한 양국간 항공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해 합의내용을 회의록 형태로 작성, 서명해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FAA 청장의 방문은 미국 항공안전 최고 책임자의 최초 방한이라는 점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항공안전 분야 공식 협력파트너로 격상시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01년 항공안전 2등급 사태 이후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항공안전 강화조치로 최근 5년간 민간항공 무사고 기록 달성, ICAO 이사국 진출 등으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고, 한미 항공분야 협력이 활발해 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Blakey FAA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항공안전협정(BASA) 체결 추진 등 한미 항공협력 관계를 한차원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항공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첨부 : 한․미 주요항공협력 내용(6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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