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신인기)은 일본 국토지리원과 측지.지도 기술에 관한 협력회의를 11.7~11.10일(4일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개최한다.
한일 측지.지도 협력회의는 ‘74년부터 한일 양국간 측지.지도기술의 상호협력과 기술발전을 위해 개최해 왔다. 금년은 제32회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일본측 대표로 국토지리원 기획부장 등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한반도 지각변동모니터링에 관한 기술협력과 측지VLBI(초장기선간섭계 :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다. 아울러 GIS 및 기본지리정보 분야 기술발전을 위해 수치지형도의 실시간 수정갱신 및 3차원 입체 수치지형도 구축 기술협력에 관한 방안 등도 협의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치정보 획득기술 향상 등을 위한 양국간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이 원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