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직원들의 친절의식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들의 칭찬과 불만사항을 가감없이 담은 민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국민들이 건교부 직원으로부터 불쾌하거나 흐뭇하게 느꼈던 사례들을 각각 100여건씩 수록했다.

건교부는 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하는 사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고객인 국민앞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변화하는 건설교통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 불만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화 불친절은 금년 연말 직원들의 전화응대 상태를 전면 점검해 불친절 정도가 심한 부서는 성과금 감액 및 인사상 불이익 등을 주어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