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서 구미시 도개면까지 국도 37.3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 2005년 11월 21일 11:00를 기해 확장 개통할 예정이다.
가산~도개간(국도25호선) 4차로 신설도로는 1996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3,979억원을 투입해 9년 만에 완공되는 간선국도로 교량 37개소(3,124m) 및 교차로 17개소를 설치했다.
기존 국도는 매년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굴곡이 심해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확장구간 준공으로 기존 노선보다 주행거리는 1.7km(39.0km→37.3km) 짧아지고, 운행시간도 종전 45분에서 20분으로 약 25분 단축된다.
이번 도로의 준공으로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서로 연결되는 효과과 있다. 또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등 인근공단 지원도로로 활용되고, 경북 북부지방 여행객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005년 11월 21일 오전11시 경북 구미시 장천면 신장교차로 광장에서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지역구의원 및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2005년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차량운행이 가능하다. 문의 : 도로건설팀 김종천 kjcheon@moct.go.kr(02-211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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