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월 30일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MVP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1월의 우수직원으로 4명을 선발하고, 그 중 최고점수를 획득한 물류혁신본부 물류산업팀에 근무하는 강종석 주무관(토목 6급)을 「11월의 MVP」로 선정하였다.
건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주무관은 지난 10월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이 예견되었을 시 ▲ 화물연대와 실무차원의 협의를 꾸준히 지속하여 대화의 끈을 이어가는 한편 ▲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화물운송산업 4대 중점 개선과제”를 마련하는 등 화물연대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입장을 조율하고 ▲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국가적 물류대란을 큰 무리없이 대화로써 해결하는 등 사회갈등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화모델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바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우수직원으로는 민원 Happy-call 실시, 민원후견인제 시행 등을 통해 건설교통분야의 민원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제고한 지봉현 주무관(행정 6급, 고객만족센터)과 방대한 국유재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리방안을 제안하는 등 업무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된 김우현 주무관(행정 6급, 물류정책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보상과 관련하여 주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생활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맞춤형 보상을 도입하는데 기여한 김태훈 주무관(행정 7급, 행정중심복합도시실무지원단)이 선정되었다.
우수직원에게는 장관표창, 행운의 열쇠 및 혁신마일리지가 제공되고, MVP인 강종석 주무관에게는 승진가점과 함께 연말 「올해의 MVP」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올해의 MVP로 선정될 경우 발탁승진도 가능하다.
특히, 건설교통부는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선진외국의 다양한 행정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36명의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이를 실시하였다.
건설교통부는 MVP들의 업무노하우가 다른 직원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자체 인트라넷(CT-NET)에 구축된 지식관리시스템에 등재하고 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별첨> 건설교통부 「11월의 MVP」 선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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