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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영-진주간 고속도로 개통
기관
등록 2005/12/13 (화)
내용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일 12일 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통영방면 공룡나라 휴게소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조성래, 김재경, 최구식 국회의원,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태호 도지사, 고속도로 주변 진주.통영.거제시, 고성.함양군 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진주.통영.거제를 하나로 묶는 남해안 해상관광산업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데 이어 경남이 국가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치사했다.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통영과 대전을 잇는 남북 간선도로망의 완성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된 것을 의미한다"며 "남해안 관광중심도시인 통영이 중부권과 가까운 이웃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997년 5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8년8개월간 1조8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에서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까지 47.9㎞의 4차선 고속도로를 완공했다.

통영-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전과 통영을 잇는 총연장 208.9㎞의 고속도로가 1992년 3월 착공이후 13년만에 완전 연결됐다. 이에 따라 통영-진주간 주행시간이 기존 1시간10분에서 30분으로, 대전-통영간은 2시간50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단축돼 중부내륙권에서 남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남해안 신선수산물의 수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차량들은 개통식이 끝난 후 오후 5시부터 IC진출입과 양방향 운행이 허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