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기편인 없었던 스페인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05.12.14~12.15일간 과천에서 개최된 한․스페인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주 4회 정기편 운항횟수 설정에 합의함에 따라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의 직항 운항이 가까운 장래에 성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스페인노선은 전세편으로만 여행이 가능했으나 이번 복수제 개정 및 정기편 운항횟수 설정은 양국간 직항운항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또한 기존 유럽노선인 영국, 독일, 이태리, 체코 외에 또 하나의 정기편 유럽노선을 확보함으로써 한․스페인간 및 한․유럽간 교류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운임신고제 개정, 제3자 편명공유, 항공안전조항 신설에도 합의해 항공안전을 강화하고 양국 항공사간 협력 운항도 가능하다.
이번 항공회담에는 오양진 건설교통부 국제항공팀장이 참석했고, 스페인측에서는 Ms.BELTRÁN DE HEREDIA 항공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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