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5.12.14(수) 감정평가사시험위원회를 열어 제16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54명으로 결정했다.
금년도 제2차 시험에는 2,858명이 지원하고 2,071명이 응시했으며 7.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감정평가사시험 합격자 중 한준희(남, 29세)씨가 전 과목 평균 70.5점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했으며, 김명지(여, 24세)씨가 최연소 합격, 전우인(남 50세)씨가 최고령 합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35명(22.7%)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예년 평균보다는 증가했다.
합격자 명단은 ‘05.12.17(09:00)부터 12.19(24:00)까지 3일간 자동응답서비스(ARS) 전화 060-700-1924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 또는 한국감정평가협회 홈페이지(www.kapanet.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점수는 ‘05.12.17일부터 ‘06.1.14일까지 건설교통부 또는 한국감정평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1년간 실무수습과정을 이수한 후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부동산가격 조사․평가, 토지․건물 등 보상평가, 기업의 자산재평가, 법원 경매평가, 금융기관의 담보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감정평가사 자격자 수는 총 2,266명으로 개업자는 2,208명(9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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