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12.21일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에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 민간위원으로 권오경 한미파슨스 상무 등 13명을 위촉했다.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는 국민소득 2~3만불시대에 품격 높은 생활공간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 부응, 성숙한 지역균형발전 시대 정착, 세계화 시대에 진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건설 분야의 설계기술력과 정책기획력 향상을 통해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선진화 방안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다. 현재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1개 관련부처 장관 등과 14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애 위원장은 산본신도시 설계,『우리도시예찬』등 작품 활동과 도시건축의 공공성을 높이는 정책수립에 참여해 온 건축 및 도시분야의 전문가다. 권오경 한미파슨스 상무와 김종희 SOC건설경제연구원장, 임정순 경기대 산업정보대학원장, 이학기 동아대 교수는 건설기술과 정책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다. 그리고 강미선 이화여대 교수, 김혜정 명지대 교수, 정기용 기용건축 대표, 조성룡 조성룡도시건축 대표, 최일 목포대 교수는 건축문화 분야에서 현업에 종사하거나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고, 김혜란 경화엔지니어링 상무,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성종상 서울대 교수, 온영태 경희대 교수는 도시와 조경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는 생활공간 향상과 건축문화 접촉기회 확대, 지역성과 문화적 정체성 제고, 좋은 건축정책과 공공의 역할 강화 등을 목표로 세계적인 수준의 건설기술 경쟁력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건축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위원회에 참여한 부처는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등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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