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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교부, 호남지역 폭설대책 발표
기관
등록 2005/12/22 (목)
내용

전남북지역에 내린 58cm의 폭설로 호남선(12:40), 서해안선(17:20), 천안-논산고속도로(18:00)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였으나 금일 08:30 소통을 재개했다. 국도는 전 노선 통제구간이 없고 현재 부분서행 운행중이며, 철도는 전 구간 정상 운행중이다. 항공은 제주, 광주, 여수, 목포, 군산공항이 통제된 상태다.(473편 결항)

건교부는 풍수해재난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12.21, 07:00부터 도로반 상황실을 설치하고 16:30부터 건교부 제설대책 상황실(도로, 철도, 항공)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고속도로의 경우 제설 및 교통상황을 고려해 21일 12:40분 호남선을 시작으로 차량 진입을 통제, 구호.구난활동 및 제설작업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군 및 경찰 등과 협조해 고립된 운전자(1,000여대, 17:00경)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주변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국도 1호선, 13호선, 23호선 등에 대한 제설작업으로 고속도로 우회기능을 확보했다.(12.22일 04:00)

철도는 제설열차(3대)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체증 등을 감안해 여객열차 운행전 전기기관차(2대) 사전점검 운행 등 열차수송 보강대책을 마련했다. 항공은 광주, 여수, 목포, 군산공항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주공항은 강풍에 의한 결항으로 예약승객에 결항을 안내했다.

현재 조기 교통통제, 구호물자 지원, 신속한 장비 지원 등으로 차량고립을 최소화하였으나 광범위한 구간의 폭설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은 어려운 상태다. 또한 운전자 교통통제 불응, 월동장구 미장착차량 오르막구간 정체로 차량지정체 장기화,
운전자 이탈로 제설작업 및 교통소통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

건교부는 앞으로 제주공항은 강풍이 그치는대로 조속히 운항을 재개해 정기편 및 특별 수송기편을 투입해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상황을 실시간별로 파악하고 상황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재난관제시스템도 확충할 계획이다.

교통.제설상황을 파악해 제설 장비 및 인력배치, 구호.구난 및 비상출입구 확보 등 종합적인 상황관리와 정보수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약구간에 대한 CCTV (5㎞→ 3㎞) 및 가변전광안내판(VMS)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통제, 방치차량 견인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제반규정을 보완해, 불응시 처벌규정 등 법적근거를 신설하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재난 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취약구간에 장비, 인력 사전배치 및 초기 제설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