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로 서울, 인천, 부산에서 제주를 오가던 항공편이 어제(12.21) 전편 결항되고, 오늘 아침에도 운항이 되지 않았으나 오전 10시부터 제설작업이 완료되고 바람이 잦아지면서 운항이 재개되었다.
대한항공 제주에서 김포행 항공기가 11:45에 첫 출발했다. 항공사는 제주체객에 대해 임시편(대한항공 3편) 투입과 정기편의 여유좌석으로 예약을 변경해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광주와 여수를 오가는 항공기의 경우 호남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활주로 제설작업 중에 있어 오전중에는 운항이 취소될 것으로 보이므로 여행객들은 출발전 반드시 항공기 운항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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