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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부터 한-일간 정기편 항공기 운항 대폭 확대
기관
등록 2005/12/26 (월)
내용

내년부터 우리나라와 일본간 항공기 운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월 21일~23일까지 3일간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한일 항공회담에서, 여객의 경우 종전 양국간 운항 가능한 417.5단위(기종계수 단위)에서 약 18.5% 늘어난 493단위로, 화물의 경우 종전 28.3단위에서 약 21.2% 늘어난 34.3단위로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여객 노선의 공급력 증대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후쿠오카 12단위, 지방/오사카 3단위, 지방/나고야, 한국/삿포로 3단위, 한국/히로시마 3단위 등 총 10개 노선에 운항회수증대를 위한 공급력 33단위가 늘어났다.

운항회수 증대용 공급력 33단위는 B767(1.3단위) 기종 운항시 주간 약 25회 증편이 가능하다. 서울/동경 5.2단위, 서울/오사카 7.7단위 서울/나고야 4.9단위, 한국/후쿠오카 4.9단위 등 총 10개 노선에 운항 기종대형화를 위한 공급력 34단위가 증대되었다.

또한, 홋카이도 지방의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아사히가와, 서울/하코다테 2개 여객노선을 신설하고 주간 3~4회 운항가능하도록 노선별로 각각 4단위, 4.5단위의 공급력을 설정하였다.

한편, ‘05.2월 나고야 신중부공항 개항으로 인한 양국간 화물수요 급증과 인천국제공항 물류허브화 전략을 감안하여 서울/나고야 화물노선에 6.0단위를 추가 설정하였다.

이밖에도, 양국간 운항편에 대한 제3자 편명공유 가능횟수를 기존의 노선별 21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하였으며, 양국 항공업무 담당자간 한․일 항공정책협력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한일 노선의 대폭적인 공급력 증대 및 신규노선 개설 합의 등으로, 항공을 통한 양국간 교류의 획기적인 증대와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물류 허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유한준 건설교통부 항공기획관이, 일본 측에서는 노리후미 이데 국토교통성 항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하였다.

※ 항공기별 기종계수, 한일 항공회담 노선별 결과 등 자세한 자료는 첨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