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2월 마지막 주에 마석~답내 등 13개 구간(세부내역 : 붙임1) 101㎞의 4차로 국도를 개통할 예정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평택~이동 등 총 30개 구간(세부내역 : 붙임2) 261㎞의 국도를 4차로로 건설, 개통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의 마석~답내(국도46호선) 11.3㎞는 ’97년 3월에 착공한 지 9년 만에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된다. 또 경기남부지역의 원정~우정(국도82호선) 5.7㎞ 및 팔탄북부우회(국도82호선) 3.0㎞가 개통됨에 따라 평택항, 포승국가공단 등 경기 서남권지역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지역에서는 춘천시 우회도로인 동면~신북(국도46호선) 9.3㎞가 개통되어 강원 북부지역의 개발촉진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충청지역은 화산~관창(국도21호선), 예산~대술(국도32호선), 신양우회 (국도32호선) 등 3개 구간 16.4㎞, 호남지역에는 정읍~태인(국도1호선), 적성우회(국도24호선), 익산~서수(국도27호선) 등 3개 구간 29.3㎞, 영남지역에는 영덕~성내(국도7호선), 비안~봉양(국도28호선), 사천우회(국도33호선) 등 3개 구간 26.2㎞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써 전국 국도의 4차로 이상 확장 비율은 지난해 38%에서 금년 41%로 증가되어 교통애로구간이 점차 해소되고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04년 5,461㎞ (38.3%) ⇒ '05년 5,824㎞ (40.9%)
※ 문의 : 도로건설팀 김종천 kjcheon@moct.go.kr(02-211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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