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직제 제정 및 인력 선발,청사 신축 등 개청준비를 오는 30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새로 신축된 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건설청사는 예정지역 안인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한국토지공사의 신축 사옥(부지면적 8,742평, 건축물 5동 연면적 3,124평) 중 3동을 임차하여 입주하게 된다.
건설청사와 주민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입주하고,홍보관은 내년 1월 5일 전망대와 내부전시관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설청 조직을 위한 직제(대통령령, 11.30일)와 시행규칙(건교부령, 12.22)을 공포하여 4본부, 15팀, 1단, 1사무소(총 정원 147명)로 건설청 조직 및 인력을 확정했다. ※ 일반직 128명(87%), 정무직 1명, 별정직 1명, 기능직 17명(11%)
건설청 인력구성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및 민간부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건교부 및 타 중앙부처와 지자체로부터 본인 신청 및 기관 추천을 받아 인력선발위원회를 통하여 엄격한 기준 하에 선발했다.
외부전문가로는 도시계획본부장을 개방직으로, 홍보팀장(4급), 홍보 및 변호사, 건축(5급) 및 전산(7급)을 일반계약직으로 하여 각 전문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채용했다. 특히, 이번 인력선발과정에서 본부장은 팀장급을, 팀장은 팀원들을 직접 인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물론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로 업무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현지근무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숙소용 임대아파트(40세대) 및 가족동반 직원을 위한 임대아파트(20세대)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임차하여 배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건설청은 내년 업무개시를 출발점으로 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본격적으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 위치도 및 건설청사 조감도 등 자세한 자료는 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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