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2월 30일(금) 김포신도시 등 9개 지구 1천1백29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9개소는 신도시 2개 지구(713만평)1)와 일반택지 5개 지구(279만평)2), 국민임대주택단지 2개 지구(137만평)3) 등으로서, 김포 2백3만평, 아산신도시 2단계 5백10만평은 각각 확대된다.
또 안성뉴타운 1백21만평, 김해율하(2) 37만평, 청주동남 62만평, 군산신역세권 32만평, 원주 태장 27만평, 시흥 목감 53만평, 양산 사송 84만평 등이 새로 지정된다.
이들 지구는 금년말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2007년까지 개발계획 승인과 2009년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10년부터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 개발계획 : 택지지구내 인구 및 주택 등에 관한 토지이용계획 ** 실시계획 : 사업시행기간, 보상계획서, 계획평면도 수립등 세부계획
한편, 건설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9개 지구 1천1백29만평을 포함하여 2005년에는 총 2천1백89만평의 공공택지가 지정되어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개발된 1989년(3,173만평)이후 최대 면적이 공공택지로 지정되었으며 약 35만호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처럼 공공택지 지정 공급이 원활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주택시장의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05년도 공공택지 지정현황(표), 2005년도 공공택지 지지구 지정 현황(표) 및 9개 지구별 위치도 및 개발여건 등 자세한 자료는 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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