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올해에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발표와 행정도시 건설 본격화 등 굵직한 이슈들이 많아, 그 어느 해보다도 올 한해를 바쁘게 보낸 건설교통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에는 보다 나은 정책을 세우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있었던 다양한 정책들을 자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교통부 직원들이 2005년 10대 뉴스를 직접 선정했습니다.
(아래 번호가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음)
1.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결정 및 보상착수
2.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및 혁신도시 입지 선정
3.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구간 공사중지 및 재개
4. 한국형 고속열차 ․ 경전철 개발 및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결정
5. 831 부동산대책 발표
6. 아파트 발코니 개조 합법화
7. 국도 및 고속도로 개통
8. 해외건설 수주 100억불 돌파 및 반부패활동
9. ICAO 항행위원 당선
10. 본부-팀제 조직개편 및 건설교통부 로고 변경 <참고자료>
1.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결정 및 보상착수
먼저, 행정도시특별법 통과와 헌법재판소의 합헌판결에 따른 행정도시 건설 본격화로 보상착수에 들어가는 등, 국토균형발전의 청사진은 올해 행정도시 추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추진력을 얻게 됐습니다.
2.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및 혁신도시 입지 선정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발표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346개 공공기관 중 176개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이 확정되고, 21세기 우리나라의 지도를 바꿀 미래형 혁신도시의 입지선정이 마무리됐습니다.
3.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구간 공사중지 및 재개
지난 2002년 6월 공사 개시 후 개발과 환경의 충돌로 지연되거나 중단됐던 국책사업인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구간 공사’가 세 차례에 걸쳐 1년 이상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후 다시 재개됐습니다.
4. 한국형 고속열차 ․ 경전철 개발 및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결정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고속열차와 경전철 개발, 그리고 호남고속철의 오송 분기역 결정으로 경부축과 함께 우리나라 양대 고속철도 중심축이 확립되고 낙후지역 발전 도모로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8․31 부동산대책 발표
올 한해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8․31 부동산대책’.... 일명 국민참여형 부동산대책으로, 이제 부동산 투기가 끝났음을 선언한 고강도 대책을 발표해 치솟던 집값의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6. 아파트 발코니 개조 합법화
그동안 편법적으로 이뤄져왔던 아파트 발코니의 구조변경이나 개조가 올 12월 2일부터 전면 합법화돼, 발코니의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져 향후 주택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7. 국도 및 고속도로 개통
가산-도개 등의 국도구간과 진주-통영 등의 고속도로 구간이 올 한해 동안 잇달아 신설 또는 확장 개통돼, 교통분산 효과와 물류비 절감, 지역 경제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8. 해외건설 수주 100억불 돌파 및 반부패활동
해외건설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IMF 이후 8년 만에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불을 돌파한 것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른 건설업체 윤리경영 등의 반부패활동들이 올 한해 화두가 됐습니다.
9. ICAO 항행위원 당선 우리나라 최초로 이우종 건설교통부 관제통신기획관이 ICAO 항행위원으로 당선돼, 우리나라의 전문가가 항행위원회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국제민간항공분야의 주요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10. 본부-팀제 조직개편 및 건설교통부 로고 변경 차관보와 국·과장 자리를 없애는 대신 본부장-팀제를 도입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중앙부처 최초로 발탁인사를 실시하는 한편, 대외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행정도시로 행정기관이전이 착수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마무리되는 2012년..., 그리고 호남고속철이 완공되는 2017년이 되면, 우리 국토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05년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원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건설교통부의 모습, 전 국토가 골고루 잘 사는 나라, 다양한 경쟁력을 가진 나라로 변화할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뉴스보기 [URL]http://152.99.157.131/con_view.jsp?returnPage=con_list.jsp&PageNum=&CategoryID=4&Scope=&Keyword=&FCID=508&status=[/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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