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수해방지를 위해 제방·배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개선하고자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 섬유센터(강남, 삼성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근 3차례(2003~2005) 하천설계 기준을 개정하여 신설되는 하천시설물에 대해서는 수해에 근본적으로 안전하도록 대처하고 있으며
* 제방단면확대(비탈경사 1:2→1:3), 구조물 다짐강화 등
- 기존 하천시설물에 대해서는 수해에 취약한 노후시설물을 선정하여 ‘02년부터 ’11년까지 연차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총2조8,719억원 투자)
그러나,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하천시설물의 파괴·누수 등으로 인한 범람피해는 막대한 수해를 발생시킴에 따라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개선하고자
- 배수통문등 주요구조물에 대해서는 금년중 안전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시행하고
- 주요 제방구간에 대해서는 감지센서를 매설하여 누수·균열 발생조짐을 사전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는 상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하천시설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천시설물의 수해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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