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고장·지연·결항 잦은 외국항공사 특별안전점검 실시
기관
등록 2006/03/07 (화)
내용

건설교통부는 최근에 타이스카이 항공 등 일부 외국항공사의 항공기 고장과 지연·결항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이들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항공사에 기준 위반 사례에 대한 시정 지시와 함께 해당국과의 항공협정서에 따라 소속국 정부에도 이를 통보하여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에 운항하는 일부 항공사의 잦은 항공기 고장 및 지연운항으로 탑승객의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최근 4개월간(‘05.10~’06.1) 지연 운항율이 높은 타이스카이 항공 등 동남아 지역의 3개사에 대하여 항공안전감독관(6명)을 투입하여 2월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실시한 것이다.

※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1시간이상 지연운항율(‘05.10~’06.1)
- 타이스카이 항공(타이) : 14%(106편중 15편 지연운항)
- 오리엔트타이 항공(타이) : 7%(314편중 22편 지연운항)
- 로얄크메르 항공(캄보디아) : 11.5%(26편중 3편 지연운항)
- 대한항공 : 0.08%(47,720편중 37편 지연운항)
- 아시아나 항공 : 0.14%(33,139편중 47편 지연운항)

점검 결과, 기준위반 사례 18건(타이스카이 7, 오리엔트타이 4, 로얄크메르 7)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각종 안전매뉴얼과 비상장비 상시관리 미흡 등 운항경험 미숙 및 비용절감 위주 경영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사항 등이었다.

※ 점검결과 세부 사항 : 덧붙임 자료 참조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해당 항공사 및 소속 국가에 시정 요구하는 것과는 별도로 항공기 고장과 지연운항율이 비교적 높은 다른 외국항공사에 대하여도 계속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외국항공사에 대한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 강화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특히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외국항공사에 대하여는 증편·임시편 및 전세편 운항을 허가하지 않는 등 항공안전 확보와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