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철도와 지하철 운영기관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대구지하철공사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도 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안전심사는 ‘철도안전법’에 의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금년부터 매 2년마다 철도와 지하철 운영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사전 예방중심’으로 철도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종합안전심사는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교통안전공단(철도안전센터)에서 역·사무소 등 철도산업 현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시설·전력·차량·운전·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안전실태를 종합 심사·평가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심사내용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발표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통해 신속히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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