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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건설수주 상승세…수주구조 다변화로 경쟁력 강화
기관
등록 2006/04/02 (일)
내용

건설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4배가 증가한 54억불을 수주하였으며, 연초 가파르게 올랐던 증가율이 3월부터 안정적 상승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투자개발사업 진출이 증가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지역에서도 선전하는 한편 중소기업 수주도 확대 추세에 있어, 수주 패턴의 다양화, 시장 다변화와 같은 수주 구조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90년대 중반에 전체 수주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던 투자개발사업 수주는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최근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는 세계시장의 민간투자개발사업 증대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신용회복과 금융능력의 향상에 힘입어 도시개발과 같은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추진 중인 사업 :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개발(9억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신도시개발(3.3억불)등

※ 우리나라의 투자개발사업 진출 비중
- ’96년 31% → ‘00년 0.3% → ’03년 2.2% → ‘05년 4.1% → ’06.3월 17%

투자개발사업 진출은 플랜트에 비에 다소 침체되어 있는 토목․건축분야의 수주확대는 물론 중동특수 이후 대체 수주 전략으로도 중요시 될 전망이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에 있어 또 하나의 특징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선전을 들 수 있다.

아프리카 시장은 중동과 마찬가지로 고유가에 힘입어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우리기업들의 수주도 ‘03년 이후 늘고 있다.

중소기업은 매월 20~30개사가 새로이 해외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가운데 수주실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수주 활동도 활발하여 하반기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는 수주기반을 넓히고 튼튼히 하는 효과가 있고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도 기대할 수 있어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오일머니 수혜와 함께 수주구조의 다양화로 지속적인 상승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며, 수주액도 연말까지는 목표인 13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해외건설 수주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업체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공동 진출하는 경우에는 시장개척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여 금년에 중소기업이 30억불 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외건설펀드 설립도 추진하여 투자개발 프로젝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며,

신흥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시장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건설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유리한 진출여건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후 건설협력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알제리․나이지리아에 대하여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중 민․관조사단도 파견해 구체적인 진출 및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해외건설 수주현황 :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