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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기술·건축문화 선진화 포럼 개최
기관
등록 2006/04/26 (수)
내용

건축·디자인 관련 46개 단체로 구성된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연대(이하 선진화연대)」는 ’06. 4. 26(수) 14:00 코엑스 아셈홀에서 ‘우리 건축․시설물에서 걸작이 나오지 못하는 6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제1차 선진화포럼을 개최하였다.

‘선진화연대’는 현장중심의 실질적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단체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금년 2월 22일 창립되었다.

- 건축․토목․농촌계획 관련학회, 건설․건축․주택 관련협회, 관광공사, 디자인진흥원, 주택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46개 관련기관과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음.

발표자인 호서대 건축학과 박흥균교수는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스페인 빌바오市의 구겐하임미술관, 일본 센다이市의 미디어테크 등 해외 우수 건축물의 계획, 설계, 시공과정과 우리나라의 건설시스템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였다.

- 우리나라는 ‘프로젝트전문가(PM)’를 활용하지 않아 기획능력이 부족하고 교량 등 SOC시설은 경제성위주의 설계로 아름다움과 품격을 고려하기 어려운 설계자 선정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집중식 획일적 발주로 지역과 사업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는 등 세계적인 걸작이 탄생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지적하였음.

- 특히, 일본의 구마모토市의 경우, ‘아트폴리스(Art Polis)'라는 장기 도시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10년만에 도시 이미지를 완전 혁신한 사례를 발표하였음.

※ 도시 내 전 시설물의 건축과정에 마스터 건축가가 참여하여 경관계획
(어느 지사가 부임해도 아트폴리스의 정책과 정신은 유지)

- 발제자 박흥균교수는 또한 도로, 교량 등의 SOC시설도 설계경기(현상설계)제도를 도입하고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도 사전에 설계경기를 하도록 하며, 공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주방식을 적용하고 공사시 시공감리와는 별도로 설계자에 의한 설계감리를 제도화 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이날 토론(좌장 : 한양대 김수삼부총장)에서는 주로 우리의 건설생산체제가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거리가 먼 낙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어 전반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 우리 건축․시설물도 세계적 명품이 나오도록 설계․시공 발주제도 개선, 발주자의 기술역량 강화, 프로젝트 계획 시부터 설계․시공 전문가 참여, 기술혁신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음.

선진화연대는 앞으로 특히, 공사발주제도와 건설산업구조 혁신을 위하여 ‘건설생산체제 개편 협의회’를 구성, 공론화하기로 하였다.

붙임 : 1. 제1차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포럼 개요
2.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연대 현황

문의 :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기획단 사무관 정희규 ☎ 031-436-8900~1
jk2000@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