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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교부 장관, 중앙아시아·중동과 건설협력 외교 강화
기관
등록 2006/05/04 (목)
내용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중앙아시아·중동 방문 수행을 위해 5월 7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아제르바이잔, UAE를 방문하여 협력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업체의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몽골 방문, 5.7-5.10

건교부 장관은 몽골의 도로교통관광부, 건설도시개발부와 각각 교통협력 양해각서와 건설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계 장관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잠재력이 많은 건설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간에 우리나라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륙횡단철도중 가장 단거리 노선인 몽골횡단철도의 이용방안과 계절적 항공수요에 부응하여 항공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국 경제인 오찬간담회, 현지진출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 양국 해외건설협회 간 협력양해각서 체결의 임석, 양국 항공당국 및 항공사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의 임석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적 유사성을 갖고 있는 이번 몽골방문은 건설교통부 장관으로서는 첫 번째 방문으로서 도로, 주택 분야 등 제반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몽골과의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업체 진출현황 : 16건, 76백만불을 수주
수주 활동 중 : 쌍용건설의 도로공사 등 4건, 365백만불

▲ 아제르바이잔 방문, 5.10-5.12

건교부 장관은 5.11(목) 오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아제르바이잔 건설을 총괄하는 헤이다로프 비상사태부장관과 건설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어 오후에는 마메도프 교통부장관을 면담, 양국간 교통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우리업체들이 수주활동중인 4개 고속도로(총 11억불), 발전소(6억불) 등 도로, 발전 분야에서 약 18억불 규모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주지원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건설, 교차로 건설 등 7개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5월 12일 아제르바이잔 교통부와 실무협의회(Working Group)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한 의향서에 양국 당국자가 서명할 예정이다.

※ 수주 활동중인 주요 프로젝트
- 올라트(∂I∂t)/Astara Expressway(195㎞) : 2.5억불
- Baku/Samaxi Motorway(120㎞) : 1.5억불
- Samaxi/Seki/Georgia Border Motorway(310㎞) : 4억불
- Gazi Mammed/Georgia Border Motorway(379㎞) : 3억불
- Ali-Bayramli 발전소 건설사업(6억불)
- 바쿠 교량건설 및 교차로개선 사업(7천만불)

아제르바이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05년 GDP성장률 26.4%)할 만큼 건설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건설투자 전년대비 56% 증가)임에도 우리 업체의 진출이 미흡한 실정이었으나, 최근에는 우리업체들의 아제르바이잔 건설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 UAE 방문, 5.13-5.14

건교부 장관은 5.13~5.14에는 UAE를 방문하여 공공사업부 장관, 수전력청장 등 주요 발주처 관계자를 면담, 우리 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우리업체가 시공 중인 부르즈 두바이 건설현장 시찰, 경제인 오찬간담회 참석, 현지 진출 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중동의 허브인 UAE와 동북아 허브국가를 건설 중인 한국 간에 양국의 강점을 서로 결합하고, 건설․플랜트 협력을 넘어 항공․자원협력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우리업체 진출현황 : 89건, 53억불을 수주
시공현황 : 현대건설, 삼성이 12건, 총 15억불
수주활동 : 에틸렌 플랜트와 칼리파 항구 산업단지 공사 등 약 65억불

건교부 장관의 이번 3개국 방문은 작년 9월 중남미 방문, 지난 3월 아프리카 순방에 이어 우리 건설시장의 다변화와 중동의 대체시장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흥 건설시장 개척이라는 의미와 함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여 우리 업체의 진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건교부는 금번 대통령의 순방을 비롯해 그동안의 건설외교 성과가 실질적인 수주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주처 인사의 초청, 건설관계자 연수, 시장개척자금(연간 예산 10억원)의 확대와 동 자금의 신흥시장에 우선 지원 등 총력적인 수주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해외건설팀 서기관 이상훈 ☎ 02-2110-8747, 8749 shlee@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