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6년 5월10일 오후2시 김용덕 차관 주재로 주택공사등 13개 산하기관 감사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교통 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대한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시설안전기술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주)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다른 분야보다 건설교통 분야의 청렴도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2007년까지 청렴도를 중·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청렴도 향상 로드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부패유발 개연성이 높은 대민업무에 대하여는 민·관 합동위원회 또는 테스크포스팀에서 공개적인 검토 및 토론을 거쳐 집단 결재하는 그룹행정체제를 구축하고,
민원인 등 직무관련자와의 직접접촉을 최소화하는 한편, 특정현장을 한 사람이 총괄하는 전담관제도를 폐지하고, 관행적인 청탁이나 접대행위를 근절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가계약법상 수의계약 대상인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하여 지난해 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금년 7월부터는 설계, 감리 등 용역 발주시에도 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키로 하였다.
한편, 중점관리대상 취약업무를 중심으로 기관별·부서별 자체 청렴도 측정을 연 2회 정기 실시하여 하위 10%에 대하여는 경고, 10~30%에 대하여는 주의 조치하고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효과적인 자체감찰 수행 및 부패행위 사전예방효과 달성을 위하여 주요 건설공사 시행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감찰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감찰팀 사무관 박윤학 ☎ 02-2110-8098, 8102 pyhyhp@moc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