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도 우기를 대비하여 홍수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과 4개 홍수통제소(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별로 5월17일과 5월18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의훈련은 지방국토관리청의 경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으로 제방붕괴 위험 등이 발생하였다고 가정하여 관계 직원과 인근공사 현장 직원에 대하여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제방붕괴 방지를 위해 인력·자재·장비를 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제방붕괴로 인한 침수예상 지역에 대하여는 홍수상황 전파와 주민대피를 유도하는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홍수통제소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과거 홍수를 재현하여 하천 주요지점에 대한 홍수예보 및 댐 홍수조절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같은 모의훈련 실시로 홍수발생시 응급상황 대응능력과 신속·정확한 홍수예보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홍수발생시 수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모의훈련 실시계획 1부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하천관리팀 사무관 이남성 ☎ 02-2110-8460,8464 lnsung77@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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