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5월23일(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영국, 일본 등지의 철도안전전문가와 철도운영기관 및 산업계·연구기관·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철도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개통 및 철도산업구조개혁 과정에서 쟁점으로 대두 되었던 “철도안전”에 대해 각종 위험요소들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안전정책과 투자계획에 반영하는 기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유럽, 일본 등 철도선진국의 안전관리정책과 철도의 정량적 위험도 평가, 안전인증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철도선진국과 우리의 안전수준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우리 철도의 안전정책과 안전관리체계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내 철도기관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향후 철도안전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현가능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국내 철도산업체들은 유럽, 일본 등 철도선진국의 철도안전 관리정책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취득하는 등 철도산업의 해외진출 이해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세미나 세부일정(안)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철도안전팀 사무관 박영수 ☎ 02-2110-8276 youngsoo@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