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항공기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하여 ‘06. 5. 24(수). 10:00, 인천국제공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통합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습은 항공기사고 발생 상황에서 실제 취해져야 할 승객 구조 및 항공기 사고처리에 대한 조치절차 등을 훈련하게 된다.
항공안전본부가 중점을 두는 연습의 핵심사항은 ‘05년 말에 수립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상의 '초동 대응조치와 절차수행'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현장과 중앙간의 유기적인 지휘체계 연계' 등이다.
이번 '통합연습'에는 건설교통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소방방재청 등 중앙 6개 기관과 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지역의 8개 관계기관이 참가하며, 항공사 여객기를 비롯하여 의료장비 및 군·경찰 장비 등 70여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항공안전본부는 이번 연습을 통하여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소방, 의료기관,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은 조기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관련 매뉴얼을 수정하는 등 제반 규정에 반영함으로써 실제 사고발생시 인원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연습에는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항공관련 업체 및 공항공사, NSC 등의 정부기관이 대규모로 참관할 예정이다.
문의 : 운항과 항공사무관 김근수 ☎ 02-2669-6359 kimsop@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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