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도로, 철도, 수자원 등 SOC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목적으로 『SOC 미래혁신포럼』을 구성하고 매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는 등 미래 SOC 발전전략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SOC 분야는 IT기술의 보편화, 신교통수단 개발, 에너지·환경여건 변화, 사업기간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공법의 개발, 재해·환경피해의 저감효과 실현, 기계화·로봇화 등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SOC 사업은 계획으로부터 설계·건설까지 최소한 15년 이상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계획단계에서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미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SOC 포럼에서 발표된 SOC의 미래상은 2㎞(서해대교 : 470m)이상의 교량 경간장(교각간의 길이), 20㎞ 이상의 장대터널, ITS·GPS 등 첨단기법, 시속 200㎞의 자동운전 도로 등이 보편화되고,

저비용 해저터널 기술개발, 건설현장의 무인자동화가 이루어지는 등 급속한 건설기술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같이 ｢SOC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의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안을 모아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반시설기획팀 사무관 오현석 ☎ 02-2110-8340 hyunseko@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