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주택의 IT기술 및 서비스와 이들 기술이 채용된 주택모델 등에 대한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오는 5월 30일(화)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홈 네트워크는 가전, 건설, 통신, 방송 등 이종 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서 유비쿼터스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분야이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 Group)은 세계 홈 네트워크 시장을 2005년 488억 달러에서 2010년 978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홈 네트워크 시장을 2005년 6조2천억원에서 2010년 16조8천억원으로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건교부·산자부·정통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주택공사, 삼성건설,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코맥스 등 120여개 업체가 총 54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홈 오토메이션, 홈 시큐리티,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하며, 관람객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건교부는 ‘주택건설 IT정책 홍보관’을 설치하여 건교부의 홈 네트워크 정책 추진방향과 지능형 주택 모델 등을 소개한다.
오는 30일(화)에 개최될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홍석우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이주영 경상남도 부지사 등과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 건설·정보통신·가전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산업계·연구소 인사에게는 건설교통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홈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홈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홈 네트워크 산업의 조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주택정책의 주무부처인 건교부가 공동으로 참가함에 따라 홈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시장의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동전시회는 홈네트워크산업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열렸던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로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홈 네트워크 기술 관련 국제 세미나, 스마트 홈 네트워크 쇼 Awards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종합적인 정보공유와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 주요 참석자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주거환경팀 사무관 김태곤 ☎ 02-2110-8598, 8600 tg1004@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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