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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년 여객·화물 통행량 등 국가교통센서스 발표
기관
등록 2006/06/01 (목)
내용

건설교통부는 교통량·통행실태 및 교통시설현황 등 교통기초 자료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이를 DB로 구축하여 교통정책과 계획의 수립, 교통투자사업의 타당성 평가 등에 공동 활용하기 위해, ‘98년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하여 국가교통DB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국가교통DB 구축사업을 위해 실시된 2005년도 국가교통센서스는 ’98~’00년의 1차 조사이후 5년 단위 2차 조사로서 전국 지역간 여객·화물 기종점 통행량(O/D)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9월 부터 2005년 12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여객조사의 경우, 전국 도로 상의 시·군단위 행정구역의 경계지점(시외유출입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 노측면접조사, 주유소면접조사, 우편조사 등의 시외유출입차량 통행특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철도역/버스터미널/공항/연안여객터미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객교통시설이용자 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화물조사의 경우, 사업체대상 물류현황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태조사, 화물발생 중계거점조사, 산업단지인근도로 노측조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도 국가교통센서스 중 여객부문 기종점통행량(O/D) 조사의 주요 항목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시외유출입차량 통행특성조사의 결과 중 평일 차종 구성비를 살펴보면 승용차(일반형 승용차 43.13%, 다목적 승용차 18.42%)의 구성비가 61.55%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전체의 11.57%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의 경우 승용차(일반형 승용차 51.22%, 다목적 승용차 22.71%)가 전체의 73.93%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차가 13.02%, 버스는 9.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외유출입차량 통행특성 중 평일의 경우 통행목적 분포를 살펴 보면 업무통행이 29.12%로 가장 많고, 다음이 귀가(21.51%), 기타(20.10%), 출근(15.29%) 순으로 나타났다. 여객교통시설이용자 통행실태조사의 경우 귀가통행이 36.19%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기타(19.43%), 업무(14.32%), 친지방문(12.79%)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시외유출입차량의 주말특성의 경우는 귀가통행이 34.18%로 가장 많으며, 기타(24.88%), 여가(17.99%), 친지방문(12.17%)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객교통시설이용자의 경우 귀가 통행이 43.15%, 기타(21.36%), 친지방문(13.72%), 여가(9.7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 시외유출입차량 통행특성조사 결과 평일의 경우 평균 재차인원은 1.55(인/대)로 조사되었다. 특히 나홀로 차량이 전체 차량의 61.69%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의 경우 평균 재차인원은 2.28(인/대)로 평일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이중 나홀로 차량의 비율은 30.30%로 나타났다.

2005년 국가교통센서스 중 화물부문 기종점통행량(O/D) 조사의 주요 항목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전체 화물차의 평균적재율은 72.91%로 기존(2001년) 조사에 비하여 7.91% 증가하였다. 이중 비사업용 화물차의 평균적재율은 2001년 63.0%에서 2005년 71.98%로 8.98%p 증가하였으나, 반면 사업용 화물차의 평균적재율은 2001년 83.5% 에서 2005년 80.84%로 2.66% 감소하였다.

조사대상 전체 화물차의 적재효율은 44.08%로 기존(2001년) 조사에 비하여 7.98% 증가하였다. 이중 비사업용 화물차의 적재효율은 기존 34.5%에서 43.22%로 8.72% 증가하였고 사업용 화물차의 적재효율은 기존 47.4%에서 51.35%로 3.95% 증가하였다.

조사대상 전체 화물차의 적재통행율은 63.95%로 기존(2001년) 조사에 비하여 7.35% 증가하였다. 이중 비사업용 화물차의 적재통행율은 기존 57.3%에서 64.60%로 7.30% 증가하였고 사업용 화물차의 적재통행율은 기존 49.4%에서 57.54%로 8.14% 증가하였다.

조사대상 전체 화물차의 적재시간율은 62.08%로 기존(2001년) 조사에 비하여 6.08% 증가하였고, 이중 비사업용 화물차의 적재시간율은 기존 55.9%에서 62.00%로 6.10% 증가하였고, 사업용 화물차의 적재시간율은 기존 56.7%에서 62.81%로 6.11% 증가 하였다.

조사대상 전체 화물차의 적재거리율은 60.65%로 기존조사에 비하여 4.65% 증가하였다. 이중 비사업용 화물차의 적재거리율은 55.9%에서 60.54%로 4.64% 증가하였고 사업용 화물차의 적재 거리율은 57.3%에서 61.57%로 4.27% 증가하였다.

건설교통부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이러한 국가교통센서스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2005년도 국가교통DB 구축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2005년도 국가교통DB구축사업(’05.04~ ’06.04)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하였으며,

2006년 5월 30일(화)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되는 성과발표회는 학계․연구원․업계 및 공무원 등 교통관련 전문가 2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였고,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육상·해상·물류부문에 대한 전국 대상교통조사 및 분석 결과와 교통주제도·교통분석용 네트워크 등 구축된 DB에 대한 시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05년의 전국 지역간 여객·화물 기종점 통행량 조사에 이어, ’06년도에는 ‘05년도 조사에 대한 상세분석 및 5대 광역권(부산/울산, 대구, 대전, 전주, 광주권) 가구 통행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06년)말까지 5대 광역권 교통조사가 완료되면 2007년도에는 조사 자료의 현행화 작업을 거쳐 2008년부터는 보다 수준높은 국가교통DB 자료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국가교통DB는 매 5년마다 정기적으로 전국단위의 조사와 매년 지역 부분조사를 병행하여 자료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2005년도 국가교통센서스 조사결과, 국가교통DB 구축사업 연도별 사업추진 등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참고

문의 : 종합교통기획팀 사무관 공기석 ☎ 02-2110-8208 KGS1999@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