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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 저렴한 저가항공, 5일부터 김포-제주 10편/일 운항
기관
등록 2006/06/02 (금)
내용

(주)제주항공이 6월 5일(월) 김포/제주노선을 취항함으로써 국내 항공시장에도 소형기를 이용한 저가항공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제주항공(대표 주상길)이 지난해 8월 25일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후 각종 안전성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2일(금) 운항증명을 취득하고 6월 5일(월)부터 하루 10편(5회 왕복)씩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저가항공 시대가 열려 이용객들은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선택할 폭이 확대되고

기존 항공사들이 수요부족으로 운항하기 곤란한 노선을 운항하는 등 상호 보완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운 여행상품과 연계한 노선개발이 활발해져 지방공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금년 10월까지 김포-김해, 김포-양양, 제주-김해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으로 있으며, 운임은 기존 항공사 대비 70% 수준(김포-제주 주말요금 기준 59,100원)으로 항공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김포/김해는 6월, 김포/양양은 7월, 제주/김해는 9월 취항예정
※ 기존 항공사의 김포-제주간 운임은 84,400원

건설교통부가 6월 2일(금) 제주항공에 발급한 운항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은 항공사가 사업면허를 받은 후 운항을 개시하기 전에 조종사․정비사 등 전문 인력과 운항관리·정비지원·시설 등 제반 안전운항체계를 갖추어 검사에 합격한 경우에 교부되는 것으로서,

지난 2006년 1월부터 약 5개월간 항공안전본부로부터 운항개시에 필수적인 운항·정비 등 29개 분야 3,000여 항목의 안전성 검증에 합격하여 운항증명을 받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건설교통부는 『민원혁신 서포터즈팀』을 구성·운영하여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운항증명·감항 증명 등 취항 전에 수행해야 하는 7종의 안전검증 업무를 One- Stop으로 처리하고,

※ 운항증명 검사에 전문 항공안전감독관 등 11명 투입(‘06.1.16~5.31), 사고예방 및 비행안전 프로그램 보완 등 총 112건의 안전개선 권고·조치

- 운항경험 미숙에서 오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결하여, 신규 진입하는 저비용항공사의 민원을 전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민원혁신서포터즈팀
- 건설교통부·안전본부·지방청·공항공사·제주도 등 관계자(10명) 참여
- 공항내 영업시설, 운항시간대(Slot) 배분, 지상조업지원 및 재산세율 감면(40%) 등 영업 관련 민원을 현장 방문(주 1회 이상) 지원, 처리

아울러 건설교통부는 신규 취항한 제주항공이 항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취항 후 운항안정화(Soft Landing) 단계까지 항공안전감독관을 상주시키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6월 중 국내는 물론 외국의 저비용 항공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프로그램을 마련·시행(6월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항공정책팀 서기관 조효상 ☎ 02-2110-8312 sanghoo@moct.go.kr
항공안전팀 주무관 박만호 ☎ 02-2669-6471~3 kcablee@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