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9일(금) 베트남(서울/호치민) 노선 운수권 주간 8회와 캄보디아 노선 운수권 주간 2회, 체코 노선 운수권 주간 1회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적항공사 의견과 항공기 이용자 편의, 노선개척 기여도 등을 감안한 것이다.

운수권 배분 내역을 보면 베트남 노선은 대한항공인 주간 4회, 아시아나항공이 주간 4회이며, 캄보디아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주간 2회이다. 체코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간 1회로 배분되었다.

베트남(서울/호치민)과 캄보디아 노선은 높은 연간 수송실적과 만성적인 좌석 난으로, 체코 노선은 동유럽 지역 관광객 급증으로 증편이 시급히 요구되어 왔다.

* 서울/호치민(‘05) 대한항공 87,421명 수송, 탑승율 85.9%
아시아나 123,721명 수송, 탑승율 81.3%

** 서울/씨엠립(‘05) 아시아나 29,741명 수송, 탑승율 79.3%

*** 서울/프라하(‘05) 대한항공 63,068명 수송, 탑승율 74.5%

이번 배분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증편이 이루어지면,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동남아와 동유럽 지역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원문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국제항공팀 사무관 정진훈 ☎ 02-2110-8323, 8328 jjh76@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