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6월 23일 '건설교통 6월 MVP 시상식'을 개최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하는 곽재진 주무관 등 6명의 우수직원에게 포상을 하였다.
곽재진 주무관은 지난 4월 소관 도로건설공사 업체 선정시 평가위원 후보 명부작성 및 추첨 등 평가위원 선정과정에 입찰참여업체가 입회하고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교통 6월의 MVP'로 선정되었다.
※ MVP에게는 장관상장, 승진가점, 행운의 열쇠, 해외연수 기회제공
입찰심의 3주전부터 입찰참여업체가 개별 방문하지 못하도록 하고, 대신 주2회 참여업체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여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400여명의 평가위원 후보에 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즉시 밀봉하여 금고에 보관하고, 심의 전날 밤에는 참여업체 입회하에 기초자료를 개봉하여 평가위원 후보 명부를 작성했다.
심의당일 새벽에 참여업체가 직접 평가위원을 추첨(50명)하도록 함으로써 평가위원 선정과 관련한 의혹을 제거했다.
아울러 도청, 휴대폰 등을 통한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입출입을 통제하고 보안 전문업체를 통해 보안검색 실시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에 시행한 평가위원 선정방식이 입찰의 투명성 제고 및 공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는 다른 입찰과정에서도 적용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였다.
그 밖에 6월 우수 직원으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및 계룡산통과와 관련된 갈등을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데 기여한 고경모(한국철도시설공단, 파견직원)
산업입지 규제개선방안 및 노후된 산업단지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남상현 사무관(산업입지팀)
고장·지연운항이 잦은 안전기준 미달의 외국항공사를 퇴출하여 고객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이광희 사무관(항공안전본부)
´06. 5월 홍천국도유지사무소 관내 국도5호선에서 발생한 낙석사태를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정춘교 사무관(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체계적인 철도통계를 마련하여 건설교통 통계작성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황현주 주무관(철도정책팀)이 선정되었다.
건설교통부는 MVP 및 우수 직원의 업무노하우가 다른 직원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감찰팀 사무관 강태석 ☎ 02-2110-8099∼8102 kkangtae06@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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