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도시화율 등 사회·경제 등 268개에 달하는 각종 국토지표를 시·군·구별로 DB화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토지표들을 한데 모은 국토조사연감도 2006년 6월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 국토지표 : 지가변동률, 1인당토지거래면적, 건축허가면적비율, 건설업GDP비중, 자연재해 피해복구액 비율 등 268개 구축

이에 따라 국토통계를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국토통계지도시스템(http://nationalatlas.ngii.go.kr)에 접속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국토통계지도시스템은 이용자가 본 시스템에 접속하여 최신의 GIS기법을 활용하여 국토정보를 지도와 각종 그래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통계 DB는 15년간의 국토변화 자료를 제공하여 시계열 분석을 통한 국토의 변화상 파악 등 국토관련 정책수립 및 연구 분야에 유용한 정보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통계지도에 따르면 보통가구 수에 대한 행정구역 인구의 비율인 ‘평균 가구원수’는 1990년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5.57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2004년에는 유성구의 평균 가구원수가 3.2명으로 줄었으며 여수시의 3.67명이 가장 높은 수치여서 시대 흐름에 따라 평균 가구원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토통계지도시스템은 전국의 다양한 지표를 인터넷상에서 지도로 표현하여,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여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국토지리정보원 사무관 조흥묵 ☎ 031-210-2707, 2690 ssjang@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