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재 운행 중인 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구간 중 진위·지제역을 신설하여 오는 6월 30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개역의 추가개통으로 수도권과 통근・통학이 가능해 지는 등 약 5만명의 주민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지역의 택지개발(소사벌, 모산·영신, 동삭, 진위 등)을 촉진하여 수도권 인구분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열차운행 횟수는 평일·토요일은 140회, 일․공휴일은 112회,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간대 10분, 기타 시간대 14.2분이고, 운행소요시간은 서울 81~91분, 수원 20.5~31.5분, 천안 36.1~25.3분이며, 요금은 서울 1,600~1,700원, 수원 1,100~1,200원, 천안 1,600~1,500원이다.
이번에 영업을 개시하는 2개역은 평택시가 추가로 요구하여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여 신설되는 역으로서
총사업비는 354억원이며, ’04년 10월 착공하여 1년 8개월만에 완공하게 되었다.
문의 : 철도건설팀 사무관 강용삼 ☎ 02-2110-8349 dwookang1@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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