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6년 10월 31일 마감한 전국의 등록 자동차 중에서 승용자동차의 색상 분포를 조사한 결과 흰색, 은회색, 검정색 계열 순으로 나타났다.
승용자동차의 색상별 비율을 보면 흰색 계열이 3,381천대(38.9%), 은회색 계열이 2,031천대(23.4%), 검정색 계열이 1,477천대(17.0%)로 79.4%로 나타났으며, 파랑색 계열이 581천대(6.7%), 초록색 계열이 422천대 (4.9%)로 뒤를 이었다.
※ 승용자동차 색상별·연령별 통계표 ⇒ 보도자료
위 통계 분석 자료와 자동차제작사의 마케팅팀에 따르면 흰색계열의 점유율은 젊은 20대가 가장 높으며, 눈에 잘 띄고 깨끗한 이미지의 흰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은회색계열의 점유율은 사회활동이 많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40대가 가장 높으며, 먼지나 오염이 상대적으로 적게 표시되어 관리편리에 유용하여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정색계열의 점유율은 연장자일수록 높으며 중·대형승용차의 경우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이미지의 검정색상이 주로 생산·판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 30대의 경우 빨강색계열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기는 하나 생산되는 대수가 적기 때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승용자동차의 색상을 규모별로 분석해 보면 중·대형승용자동차의 경우 검정색의 비중의 1,419천대 (96.1%)이며, 경·소형승용자동차의 경우 파랑색계열 475천대(81.8%), 빨강색계열 268천대(78.7%), 노랑색 계열 165천대(59.3%)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10월말 자동차 등록현황 통계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자동차관리팀 서기관 김광현 ☎ 02-2110-8706 kim212@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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