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4년 12월 30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계룡대실 구역 46만평에 대하여 관계행정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12월 26일 개발계획을 수립ㆍ고시 했다고 밝혔다.

계룡대실구역은 입지여건에 있어서 동측 대전광역시, 북측 공주시, 남ㆍ서측으로는 논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인근에 호남고속국도 계룡IC, 국도 1호 및 4호선, 호남선 계룡역이 입지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대전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민족의 명산 계룡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태조 이성계가 이곳 일대를 신도읍지로 정하려고 할 정도로 풍수적으로도 전통적 대길지로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1만9천명을 유입하고 임대주택 2천세대를 포함 6천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대전서부권 지역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지역에 교육ㆍ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생활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인구밀도를 124인/ha로 계획 중저밀의 청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공원ㆍ녹지율을 30% 이상 확보하여 신도시보다 쾌적한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발계획 기본방향을 “자연”과 “문화”와 “전통”이 숨쉬는 고품격 청정 주거단지 중심의 『계룡 청정 U-Eco City』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도입하고자,

구역 내 하천 등을 활용하여 내ㆍ외부의 녹지를 연결하고 중심부에 대규모의 호수공원, Well-being Park등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수변 축을 중심으로 상업ㆍ문화ㆍ공공ㆍ교육시설을 집중 배치하는 Corridor를 조성하고, 청정ㆍ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쓰레기자동수거시스템을 도입하고자하며,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도시를 조성하고, 주택배치시 풍수지리이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계룡대실도시개발사업은 2008년 6월경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09년부터 일반인에게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있고, 2011년 말부터 주민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붙임  1. 계룡대실도시개발구역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1부.
         2. 계룡대실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설명서 1부. 끝.

문의 : 도시환경팀 사무관 이강녕 ☎ 02-2110-8526, 8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