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골재수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각 시ㆍ도에 통보하였다.
내년도 골재수급계획에 의하면,
골재수요량은 금년보다 6.9% 증가한 2억 3,654만㎥(모래 1억 1,105만㎥, 자갈 1억 2,549만㎥), 공급량은 건설경기 변동 및 수급차질에 대비하여 이보다 4.7% 많은 2억 4,761만㎥(모래 1억 2,078만㎥, 자갈 1억 2,683만㎥)로 계획하고,
수요량의 증가는 혁신도시ㆍ기업도시, 행정복합도시 등의 2007년 하반기 착공과 전남의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112만㎥) 건설 등 지방의 골재 소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공급계획량을 2006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모래는 7.7% (항만매립용 제외시 5.4% 감소), 자갈은 5.2%가 각각 증가하여 전체 공급계획량은 6.4% 증가하였고,
금년 최초로 수급계획에 반영하였던 북한산 모래(600만㎥)는 '06년보다 200만㎥ 증가한 800만㎥를 반영하였으며,
* 2006년 11월말 현재 789만㎥ 반입
항만공사 등 대형 국책사업의 매립용 모래(1,600만㎥)도 '06년에 이어 '07년에도 반영하여 수급계획에 내실을 기하였다.
한편, 향후 북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등으로 북한산 모래 반입이 중단될 경우 부순모래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바다모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대처할 계획이다.
골재 채취원별로 보면,
골재공급을 산림 1억 406만㎥(54.2%), 바다 4,484만㎥(23.3%), 하천 2,858만㎥(14.9%), 육상 1,461만㎥(7.6%) 순으로 공급하고(비허가 공급 5,552만㎥ 별도),
모래는 바다 4,484만㎥(48.3%), 하천 2,588만㎥(27.9%), 육상 1,184만㎥(12.7%), 산림 1,031만㎥(11.1%) 순으로 공급할 계획(비허가 2,792만㎥ 별도)이며,
자갈은 대부분 산림[9,375만㎥(94.5%)]에서 공급할 계획(비허가 2,760만㎥ 별도)이다.
붙임 : 1. '07년도 골재수급계획 요약 및 '06/'07 비교표
2. '07년도 골재수급계획
문의 : 건설지원팀 사무관 권영원 ☎ 02-2110-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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