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6일 ‘건설교통 올해의 MVP’ 선정위원회(위원장 건설교통부 차관)를 개최하여 2006년도 올해의 MVP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하는 양동춘 주무관(건축 6급)을 선정, 발표하였다.
그밖에 올해의 우수 직원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하는 황진택 실무관(기능 9급)과 항공안전본부 소속의 장만희 사무관(항공 5급)을 각각 선정하였다.
<건설교통 올해의 MVP 양동춘 주무관>
양 주무관은 지난 2년여 간 490여개의 공사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매월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적위주의 행정보다는 예방적 차원의 계도적 행정을 구현하여 부실공사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공사 현장 점검 시에는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의 효율성.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부실공사 현장에는 엄정한 행정제재와 우수현장에는 표창수여를 통해 시공업체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견실시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최근 양 주무관은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그 간의 지적 및 개선사례와 함께 공정별 시공.설계 등에 관한 주요 체크포인트 등을 묶어 내부 책자를 발간해 자신의 경험을 지식화 하여 공유하고자 하였다.
그 밖의 ‘건설교통 올해의 우수 직원’으로는,
보상금 지급 후 20여 년 동안 국가로 이전등기가 되지 않은 토지를 이전하는 등의 노력으로 국유재산보전에 기여한 황진택 실무관을 선정하였고, 국제항공안전기준과 국내항공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계최초 전산시스템인 국제항공안전규정 관리시스템(SIMS)의 정착 및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장만희 사무관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MVP는 2006년 한 해 동안 이달의 MVP나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된 자 중에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수상자에게는 연말 종무식 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의 : 감찰팀 사무관 강태석 ☎ 02-2110-809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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